여행 기록 21

보스턴 여행 | 뉴욕 근교 1박 2일 여행 준비 정보, 미국 국내 여행 버스 예약 wanderu, 피터팬버스

현지언니가 살고 있는 보스턴! 뉴욕에서 보스턴이면 미국 내에선 코앞이라며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너무 추운 날씨 탓에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모처럼 따뜻해진 날씨에, 일기예보를 보니 뉴욕은 비오는데 보스턴은 해 쨍쨍인거시야. 서부로 이사가게 되면 더더욱 갈 일도 없을텐데 합리화하며, 충동적으로 보스턴 여행을 강행했다. 뉴욕에서 보스턴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 1) 렌트 2) 버스 3) 기차 4) 비행기 다. 우리가 찾아보며 정리한 표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미리 계획하고 예약했으면 비행기나 기차가 무조건 좋았을 것 같은데, 당장 3일 후 일정을 예약하려니 가격이 많이 뛰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버스터미널이 집에서 너무 가까워서 그냥 몸으로 때우기로 결정! 이제 버스 예약이 남았는데, 버스..

여행 기록 2022.05.24

뉴욕 여행 | 고가 브랜드 득템의 기회! 뉴욕 샘플세일 정보

뉴욕 처음 이사와서 자전거 타고 동네 탐방을 하는데, 지나가다 유-난히 줄이 긴 매장을 몇개 보았다. 뭐길래 줄을 저렇게 서있지? 하고 간판을 보니 산드로여서 아하 하고 지나갔는데, 다음 주에 보니 또 간판이 바뀌어 있다. 그 다음 주는 또 다른 브랜드. 그래서 찾아보았더니 샘플세일만을 하는 곳이었다. https://www.260samplesale.com/ 260 Sample Sale Shop new design drops every week featuring luxury fashions to homeware to beauty & more! We have stores across NY, LA, MIA and Online. www.260samplesale.com 샘플세일 하는 공간의 주소가 260, 261..

여행 기록 2022.05.17

뉴욕 여행 | 한국으로 사가기 좋은 기념품 추천

결혼하고 미국으로 온 후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엄마 아빠 볼 생각에 마냥 좋으면서도 뭔가 사가야 하나 막연한 부담감 같은게 있어서, 괜히 우드버리 아울렛을 휘적휘적 다녀와보기도 하고 드럭스토어를 들락날락 거려보기도 하고...ㅎㅎㅎ 대단하게 산 건 없었지만 내가 샀던 것들과 반응이 좋았던 것들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1. 비타민 미국 필수 기념품인 비타민! 센트룸, gnc, 네이쳐메이드 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브랜드들이 있어서 종합비타민만 사가도 좋아하신다. 가격은 얼핏보고 요즘같이 높은 환율로 따지면 '생각보다 안 싼데?' 할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의 쇼핑은 화끈한 할인과 혜택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놓치면 안된다! 아마존, 월그린, cvs, 자사몰 등 다양한 쇼핑경로가 있으니 자기 취향에 맞게 비교해보면..

여행 기록 2022.05.14

2022년 5월 기준 한국에서 미국 뉴욕 입국하기

이번엔 한국에서 미국 입국한 후기다. 미국에서 요구하는 서류도 두 가지 1. 백신접종증명서 2. 음성확인서(출발 1일 이내) 나는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해서 항상 가지고 다니는 종이가 있었다. 한국에서 한 경우 쿠브 앱에서 여권 연동을 하면 된다고 함! 음성확인서는 출발일 하루 전에 검사를 받아야 해서 나는 일요일 출발이었는데 토요일 오후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미국은 신속항원검사도 가능해서 5분 만에 결과 받음 ㅎㅎ 이게 입국 시 검사하는게 아니라 항공사에 제출해야 하는거라서 항공사마다 빡빡하게 보는 부분이 다르다고 하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나는 대한항공이라 국문 가능, 여권과 같은 이름, 검사 방식, 일시, 결과만 확인하면 됐다. 근데 문제는 이게 아니라... 여행객이 늘어서 그런지 입국심사가 ..

여행 기록 2022.05.06

2022년 5월 기준 미국 뉴욕에서 한국 입국하기

얼마전, 드디어 한국에 다녀왔다!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히히 아직은 코로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 입출국 과정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는 무난(?)했던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당! 1. 백신접종증명서 큐코드에 업로드 한국에 격리 없이 입국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증명서와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나는 한국에서 화이자 화이자, 미국에서 모더나 이렇게 총 3회 접종을 완료했고 입국하기 2-3일전에 큐코드 사이트에 백신접종증명서를 업로드했다. 한국껀 쿠브 앱에서 캡쳐해서 업로드하고, 미국껀 종이라 사진 찍어 업로드!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 Q-code - Quarantine covid19 defence cov19ent.kdca.go.kr 큐코드는 격리면제..

여행 기록 2022.05.05

뉴욕 여행 | 브로드웨이 로터리로 뮤지컬 저렴하게 보기

뉴욕의 매력을 꼽으라 하면 흠 뉴욕 특유의 분위기와 센트럴파크, 박물관 미술관, 스테이크, 그리고 브로드웨이쇼를 빼먹을 수가 없다. 나도 여태 여섯 편의 뮤지컬을 보았고 작품 하나 하나 볼 때마다 느끼는 새로운 감동과 신선한 에너지! 덕분에 뉴욕을 좀 더 좋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원래 뉴욕 매우 싫어했음) 아무튼 정말 멋진 쇼지만 부담 없는 가격은 아니기에,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로터리는 여러 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내가 주로 이용하는 것은 broadway direct 다. 우선 로터리 돌리는데 따로 fee를 요구하지 않으며, 사이트가 가장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되어있다. 작품은 주로 6개 정도가 올라와있는데 아주 미묘~~~하게 바뀌기도 하는 것 같다. 현재는 아래..

여행 기록 2022.03.17

뉴욕 여행 | 뉴욕 코로나 / 마스크 상황

지금 한국에서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처럼 뉴욕은 연말연시 쯤 그 정점을 맞이했더랬다. 연말 모임한다고 만난 사람들 중에 안 걸린 사람이 없었음 그리고 약 3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 뉴욕의 코로나 상황을 적어보려 한다! new york covid cases를 검색하면 볼 수 있는 통계! 뉴욕주 하루 최고 확진자수가 4만7천명이었던걸 생각해보면 뭐 걸릴 사람은 이제 다 걸린 것 같다. 하루 평균 300명대가 나오며 점점 줄어드는 분위기! 다른 주에 비해서 백신 접종율도 높은 편이다. 이런 상황이라 주 정부에선 점차 방역 정책을 완화했고 3/7부로는 Key to NYC라는 코로나 규제가 해제되었다. 여전히 일반 시민들 실내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쓰게 되어있고 서비스업 종사하시는 분들 업장에서도 마스..

여행 기록 2022.03.10

유나이티드 항공 프리미어 이코노미 탑승 후기

미국에 있다보니 자주 타게 된 유나이티드 항공! 델타와 쌍벽을 이루는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탈 때마다 경악을 금치 못하는 환경과 서비스가 인상적이다 ^^ 뉴욕과 샌프란은 동서 양끝이라 4-6시간이 걸리는데 유나이티드 타고 갈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파서 프리미어 이코노미로 발권을 해봤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일정 변경을 2-3회 하는 와중에 뭐 얼마만 추가하면 프이코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해서 그냥 결제함 참고로 유나이티드는 ‘베이직 이코노미’ 라는 최하위 등급이 있어서 수하물 1개도 추가, 좌석지정도 추가금을 안내면 거의 맨뒤에 타게된다. 그래서 짐1개, 자리1개 추가하느니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죄다 돈이다. 돈 돈 돈 ㅡㅡ 결제하고 나서도 뭐 패스트트랙 하고싶어?..

여행 기록 2022.03.06

샌프란시스코 여행 | 4박 5일 여행 셋째날

셋째날은 드디어! 남편과 함께 하는 날이다 히히 내가 이틀동안 본 샌프란의 예쁜 모습을 오빠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우선 전날 갔지만 사진을 빼먹은 금문교부터! Golden Gate Bridge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랜드마크답게 어디서 봐도 참 예쁘더라- 금문교를 보는 방법도 여러가지이고 (차 타고 자전거 타고, 걸어서 가고) 보는 뷰포인트도 여러가지인데 (웰컴센터, 배터리이스트, 크리시필드 등) 나는 차 타고, 크리시필드 - 웰컴센터 코스로 다녀왔다. 크리시필드는 너른 들판에 강아지들이 뛰놀고 있고 초록색 잔디 위로 금문교가 넓게 보여서 분위기가 좋았다. 자연스러운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곳! 하지만 좀 멀리보인다. 웰컴센터는 꽤나 고지라서 눈높이에서 가깝게 볼 수 있고 금문교 자체만의 사진을 찍기엔 여기가..

여행 기록 2022.03.06

샌프란시스코 여행 | 4박 5일 여행 둘째날

어제보단 가벼운 마음으로 둘째날 여행을 시작! 이날은 분명 호텔조식을 먹고 나왔는데도 배가 고파 카페에서 아침을 또 먹었다. 사실 어제 발견한 카페의 샌드위치 메뉴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나머지 배고프다고 자기주문을 건 것 같기도... Mezarine Coffee에서 간단하게 아침 여기 커피샵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었다. 무화과잼 + 리코타치즈 + 올리브유 + 후추 조합인데 맛이 없을리가! 내가 좋아하는거 다 모아놓은 조합이라 너무 행복했다. 다른 샌드위치 메뉴도 다 맛있어보여서 또 가고 싶었지만 오빠는 고기가 없다고 싫어하겠지... 시그니처 커피에 Raf라는 메뉴가 있었는데, 에스프레소샷 + Half and Half + Cinnamon 이다. 이 카페는 역시 조합 천재다 ㅜㅡㅜ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커피..

여행 기록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