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은 드디어! 남편과 함께 하는 날이다 히히 내가 이틀동안 본 샌프란의 예쁜 모습을 오빠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우선 전날 갔지만 사진을 빼먹은 금문교부터! Golden Gate Bridge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랜드마크답게 어디서 봐도 참 예쁘더라- 금문교를 보는 방법도 여러가지이고 (차 타고 자전거 타고, 걸어서 가고) 보는 뷰포인트도 여러가지인데 (웰컴센터, 배터리이스트, 크리시필드 등) 나는 차 타고, 크리시필드 - 웰컴센터 코스로 다녀왔다. 크리시필드는 너른 들판에 강아지들이 뛰놀고 있고 초록색 잔디 위로 금문교가 넓게 보여서 분위기가 좋았다. 자연스러운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곳! 하지만 좀 멀리보인다. 웰컴센터는 꽤나 고지라서 눈높이에서 가깝게 볼 수 있고 금문교 자체만의 사진을 찍기엔 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