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서류 준비에 이어서… 이번엔 일본에서 동반휴직 서류 준비하기 포스팅이다. 나라만 바뀌었을 뿐 내가 준비해야 하는 서류(재직증명서 원본, 원본에 대한 아포스티유, 아포스티유에 대한 번역 공증)는 똑같다. 일본은 서류 처리가 늦기로 유명한 나라인데 웬일인지 아포스티유는 엄청 빨리 처리가 되는 편이라 비교적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아포스티유 프롬 아메리카가 최악이었던 것… 1. 회사에서 재직증명서 원본 받기 남편의 회사에 재직증명서를 요청했다. 일본회사는 ‘재직증명서’ 라는 서류 자체가 없다는 글을 봐서 좀 쫄았는데 필요하다고 하니 바로 발급해주었다. 영어나 일본어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다면 일본어로 발급하길 추천한다. 공증 비용이 두 배다. (일본어 5500엔, 외국어 11000엔) 2.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