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파-란 하늘이다. 높은 건물들 사이에 하늘 보기는 힘들어도,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맑고 청명한 새파란 하늘색이 살짝 살짝 보이는게 얼마나 예쁜지! 이런 예쁜 하늘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교통수단은 지하철도, 버스도 아닌 자전거다. 뉴욕을 거닐다보면 이런 자전거 스테이션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이름은 시티바이크인데 신기한게 미국의 어느 도시를 가나 공유자전거는 다 이렇게 생겼다. 물론 이름은 다 제각각이고 타주와 호환은 안 되는 것 같다. (뉴욕-뉴저지는 가능!) 시티바이크 도킹 스테이션엔 직접 카드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가 있지만, 요즘은 고장나있는 경우가 더욱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사용을 위해선 어차피 핸드폰 어플을 사용하게 되니 어플을 다운받아 이용권을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