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단 가벼운 마음으로 둘째날 여행을 시작! 이날은 분명 호텔조식을 먹고 나왔는데도 배가 고파 카페에서 아침을 또 먹었다. 사실 어제 발견한 카페의 샌드위치 메뉴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나머지 배고프다고 자기주문을 건 것 같기도... Mezarine Coffee에서 간단하게 아침 여기 커피샵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었다. 무화과잼 + 리코타치즈 + 올리브유 + 후추 조합인데 맛이 없을리가! 내가 좋아하는거 다 모아놓은 조합이라 너무 행복했다. 다른 샌드위치 메뉴도 다 맛있어보여서 또 가고 싶었지만 오빠는 고기가 없다고 싫어하겠지... 시그니처 커피에 Raf라는 메뉴가 있었는데, 에스프레소샷 + Half and Half + Cinnamon 이다. 이 카페는 역시 조합 천재다 ㅜㅡㅜ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