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일정: 타테에서 아침 - 케인스 도넛 - 하버드 대학교 - 보스턴 미술관 뉴욕에서 더위를 피해 북쪽 보스턴으로 올라온 것이 무색할 정도로 더운 날이었다. 아침 일찍 길을 나섰는데도 공기가 춥지 않고 따뜻해서 예보를 확인하니 무려 35도까지 올라간다는 소식이! 더위에 약한 오빠가 죽을 수도 있으므로 천천히, 쉬엄쉬엄 돌아다니자고 다짐했다. 그 첫 번째 일정은 브런치 카페 타테- 여행을 준비하면서 브이로그를 몇 개 챙겨봤는데, 타테가 꼭 등장하기에 한 번 가보고 싶었다. 시내에 꽤 많아서 첫 날 관광하면서도 꽤 여러 개의 지점을 볼 수 있었고, 슬쩍 들여다 본 내부 분위기는 다 비슷했으나 진열된 빵이 조금씩 달랐다. 그리고 사람은 언제나 많았다! 사실 이 날 여행하면서 두 번이나 가서 빵을 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