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물관 2

뉴욕 여행 | 미술관/뮤지엄/박물관 비교 및 추천

뉴욕은 사실 계획이 별로 필요 없는 관광지다. 삐까뻔쩍하고 높은 건물들 사이를 걸어만 다녀도 내가 멋진 사람이 된 것 같고, 화려한 전광판과 네온사인, 그리고 길거리의 옐로캡만 보여도 'This is New York!'을 외치게 되는 마성이 있달까! 덕분에 걸어만 다녀도, 수많은 도심공원에 앉아만 있어도 너무 좋은 곳이지만 너~무 뜨거운 여름이나 유난히 긴 겨울에는 체력 안배를 위해서라도 실내 관광이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뉴욕의 화려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브로드웨이 쇼, 미술관, 전망대 정도는 한 곳씩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저번 글에서는 브로드웨이 쇼를 추천했으니, 오늘은 미술관으로! 내가 가 본 일곱 곳의 뮤지엄을 소개한다. 1. The MET 가장 크고 가장 유명한 메트! 뉴욕에서 딱 한 군데만..

여행 기록 2022.06.08

뉴욕 생활 | 뉴욕공립도서관 컬쳐패스로 전시 무료로 관람하기

앞에서 작성한 것처럼 공립도서관 카드를 발급하고 나면 컬쳐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컬쳐패스란? 브루클린, 뉴욕시티, 퀸즈 공립도서관 카드를 가진 뉴요커들에게 뉴욕의 다양한 문화 시설에 대한 무료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는 패스다. 무료 프로그램이라서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박물관/미술관과 제휴를 맺고 있어 아주 유용했다. 하지만 매달 1일 예약창이 열리고, 컬쳐패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입장권의 날짜와 매수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계획해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시설도 매달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잘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도서관카드의 바코드와 핀번호를 입력해 로그인하면 이런 창이 뜬다. 아래로 쭉 내리면서 예약 가능한 문화 시설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

newyork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