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뉴욕에 와서는 오빠가 사용하고 있는 AT&T 요금제에 번호를 하나 추가해서 사용하는 식으로 프리페이드 유심을 구매했다. 이렇게 사용하면 같은 요금제를 두개 쓰는게 되어서 요금은 비싸지만 소정의 할인을 받기 때문에 그냥저냥 만족하며 사용중이었다. 근데 미국에서 친구도 없는디 사용량 대비 너무 높은 요금을 내는 것 같아 미국의 알뜰폰으로 바꿔보았다. 많은 유학생들이 민트모바일을 사용하고 있길래 그냥 나도 민트로! AT&T를 가입하면서 미국번호를 새로 받았는데, 이미 그 번호로 회원가입을 한게 몇개 있어서 번호가 바뀌지 않길 바랐다. 다행히 가입하면서 기존 번호를 유지할지 / 새 번호를 받을지 선택할 수 있다. 택배로 새 유심을 수령하여 끼우고 어플을 통해 개통을 진행할 수 있다. 5-10분 정도 소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