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에 동반휴직을 한 후, 약 7개월만에! 한국에 다녀왔다. 그동안 오미크론이 퍼지면서 오도가도 못하고 미국에 묶여서 생각했던 것보다 기간이 길어졌고, 그동안 참고 있던 그리움이 너무 심해져서 2월에 비행기표를 예매해버렸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모르고, 러시아 전쟁도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고, 이래 저래 변수가 너무 많아 우선은 학교에 한국 방문 관련하여 문의를 드리기로 했다. 우선은 교감선생님께 이런 저런 이유로 언제부터 언제까지 한국에 다녀올 예정이다 라는 것을 말씀드렸다. 교감선생님께서는 아래와 같은 문서를 보내주시며 배우자 동반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남편은 휴가를 2주 이상 쓰기가 어려워 내가 4-5일 정도 먼저 출국하기로 했고, 이 기간은 배우자 동반이..